MBC 라디오 mini 를 다운받고 나서 밤마다 라디오 듣기에 푹 빠졌습니다. 어렸을 때 이후로 이 시간에 라디오 들어본지 오래됐거든요. 10시부터 '붐의 펀펀라디오', 그리고 12시부터는 성시경의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틀어두고 작업을 하고 있어요.

.. 리포터로 통통 튀는 연예인으로만 살짝 알고 있었는데요. 라디오에서는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가 있어요. 지난 주에 신인 가수들이 나와서 홍보하는 시간이 있었거든요.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신인들을 편안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성시경씨는 타고난 라디오 진행자라고나 할까요.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진행하면서도 가끔 까칠한(?) 성격을 드러내면서 방송을 자신의 색깔로 이끌어가지요. 문천식씨가 게스트로 나와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요. 일하면서 듣다가 저 혼자서 깔깔대고 웃은 적도 많아요.

중학교 때 밤에 식구들 몰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던 생각이 나네요. 





트랙백 주소 :: http://www.happyblog.kr/trackback/24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odmedia 2007/12/07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 mini로 듣는거 참 좋아한다죠'ㅂ'
    허나 외국에 나와있다보니 시간대가 안 맞아 듣기 참 힘들더군요 붐님이 진행하는거 꼭 한 번 들어보고 싶은데 들으려면 2시;;; 예전에 작정하고서 박정아 씨가 진행하는 별밤을 들어봤는데 옥주현씨와 같은 맛이 안 나더군요...쩝 뭐 박거성님이야 최고더군요 낄낄


    =ㅅ= 왠 넋두리를 했군요 그런데 라디오는 이것저것 참 많을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흐흥

    • BlogIcon 열심히 2007/12/07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codmedia 님 댓글 감사합니다.
      인터넷 라디오가 되니 외국에서도 많이 들으시는 것 같아요. 박명수씨가 진행할 때도 참 재미있었는데, 넘 바쁘신가봐요. 붐씨로 바뀌었어요 ^^

  2. BlogIcon 학주니 2007/12/07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니를 설치는 했는데 잘 안듣게 됩니다.
    예전에는 윤종신의 2시의 데이트를 월요일 오후 3시쯤에 들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나와서.. ㅋㅋ
    그런데 요즘은 그것도 시들시들.. -.-;

    • BlogIcon 열심히 2007/12/0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주니님은 이 시간에 라디오 들으시기 힘드실 거예요. 집에서 일하지 않으신다면요 ^^ 요즘 애기 재롱보시는게 제일 재밌지 않으세요~~? ^^

  3. BlogIcon Draco 2007/12/0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시경씨는 목소리가 차분하고 알아듣기 쉬워서 참 좋지요. 밤에 어울리는 진행자.
    정은임씨의 FM영화음악실이 그립군요.

    • BlogIcon 열심히 2007/12/0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성시경씨는 밤에 어울리는 진행자예요.
      정은임씨가 FM 진행하실 때 저는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 아쉽네요. 정은임의 영화음악실 그리워하시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4. BlogIcon 마래바 2007/12/07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출퇴근 오가는 시간대 외엔 라디오를 들어볼 기회가 없네요... ^^;;
    한땐 라디오를 끼고 산 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요즘은 별로 TV고 라디오고 듣고 싶질 않네요..
    하도 시끄러워서요 ㅋ

    • BlogIcon 열심히 2007/12/07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안그래도 TV 끊기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이예요 크크... TV 안보고 사니 마음이 좀 편한 듯 합니다.

  5. BlogIcon 딸기뿡이 2007/12/07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저는 블로그에 '위젯 라디오'를 달아놨어요. mbc fm4u 좋아요!!!
    성시경씨는 라디오 디제이만큼은 오랫동안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목소리와 어투에 진짜 듣다 보면 살살 녹아요. 특히 방송 끝날 때면 마지막 멘트로 '잘~자~요' 하잖아요. 전 고거 들을 때마다 아흐흐흐흑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려요 헤헷.

    • BlogIcon 열심히 2007/12/07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젯 라디오를 달 수가 있나요? 찾아봐야겠네요 ^^

      잘자요~ ㅋㅋ 이것땜에 2시 전에 잠을 못 자잖아요. 성시경씨는 맨날 여자친구 없다구 투덜투덜하는데, 맨 마지막에 잘자요 하는거 보면 아이러니예요. ^^

기분좋은 댓글은 여러분을 미소짓게 만듭니다. ^^ (광고글, 악성댓글 IP 주소 기록됩니다)